4년 만에 천스닥 시대가 다시 왔습니다. 코스닥 지수 상승 원인 및 향후 전망을 정리해 봅니다. 이 정보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천스닥 찍은 코스닥 상승 원인
2026년 1월 26일, 코스닥 지수가 심리적 저항선인 1,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시장에 강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육성 의지와 주도 섹터의 수급 폭발이 맞물리며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만큼 뜨거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급등을 이끈 핵심 동력 세 가지를 정리하여 향후 투자 전략 수립에 참고하고자 합니다.
1. 정부의 ‘코스닥 3000’ 비전과 파격적인 세제 혜택
정부와 여당이 코스닥 시장을 코스피 수준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코스닥 3000’ 로드맵을 발표하며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특히 코스닥 상장사에 대한 법인세 감면 및 상속세 완화 등 구체적인 세제 지원책 초안이 공개된 것이 기관의 강한 매수세를 자극했습니다.
- ‘국민성장펀드’ 조성을 통한 첨단 산업 중소기업으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 기대감.
- 코스닥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화로 인한 저평가 우량주들의 재평가(Re-rating) 시작.
2. 제약·바이오 및 이차전지 대장주의 강력한 동반 상승
그동안 시장을 이끌어온 알테오젠 등 제약·바이오 섹터와 에코프로비엠을 필두로 한 이차전지 섹터가 동시에 폭등하며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글로벌 임상 성공 소식과 전기차 수요 회복 전망이 겹치며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대형주 위주로 집중되었습니다.
- 제약·바이오 섹터의 기술 수출 및 상업화 성공 사례가 잇따르며 투심 개선.
- 이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들의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로 인한 수급 집중.
3. 공매도 숏커버링과 기계적 수급이 만든 ‘매수 사이드카’
지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1,000선을 돌파하자 하락을 예상했던 공매도 세력이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숏커버링(Short Covering)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여기에 프로그램 매수세가 가세하며 코스닥150 선물이 급등했고, 이로 인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시장은 일시적 과열 양상을 보였습니다.
- 지수 상승이 다시 매수를 부르는 ‘숏 스퀴즈’ 현상으로 상승 탄력 강화.
- 기관의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중소형 부품·장비주까지 상승 온기 확산.
정부의 ‘코스닥 3000’ 정책 드라이브와 핵심 산업의 실적 가시성이 맞물리며 코스닥 시장은 단순 반등을 넘어선 중장기적 우상향 랠리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약·바이오와 로봇 등 미래 성장 섹터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겠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실질적인 이익 성장이 증명되는 대장주 위주로 수급이 압축되는 차별화 장세가 뚜렷해질 것입니다.
1,000선 안착 과정에서 단기 과열에 따른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수 급등에 편승한 추격 매수보다는 우량주 중심의 눌림목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정책 수혜와 펀더멘털 개선이 동반되는 핵심 종목에 집중하는 선별적 투자 전략을 유지하되,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며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 한국거래소, 금융위원회 정책 발표자료, 연합인포맥스 (2026. 01. 26.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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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6. 도토리인디고
